배우 황정음님이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사업가 이영돈님과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독특한 곡선의 버진로드와 순백의 꽃은 마치 숲 속의 정원을 연상케 하였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우아하고 빛났던 특별한 결혼식이었습니다. 항상 밝은 표정과 좋은 성품을 지녔기에 이날 결혼식에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해 주셨습니다.수줍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과 매순간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혼식 내내 웃음도 잃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연으로 대선배인 이순재님의 주례와 김재동님의 재치 만점 사회가 더해져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동료 김준수님이 뮤지컬의 ‘넘버’를 절친한 친구인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OST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였습니다.2부 피로연에는 봄을 알리듯 핑크빛 한복을 입어 예식홀을 더욱 화사한 분위기로 자아내어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메이크업 촬영부터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두 분 모두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심을 아끼지 않아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행복한 모습을 아낌없이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두 분의 결혼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