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청용이 7월 12일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한결같은 그의 모습은 결혼에도 묻어났으며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는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입니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2008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과거 이청용 선수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 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정조국 대신 아내 김성은, 홍명보 감독,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상영된 포토에세이와 본식촬영을 저희가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두 분의 축복된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