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호란은 결혼식 전 "기분이 너무 좋고 즐겁다. 신이 난다"며 "내가 결혼을 하는 구나 생각한 적은 '지금 이 순간"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호란의 결혼식 하객으로 절친인 소유진을 비롯해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 김장훈, 김창완, 윤종신, 작곡가 김형석, 크라잉 넛, 타루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석했습니다. 결혼식 주례는 선배가수 김창완이, 축가는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와 선배 가수 김장훈이 맡았으며 작곡가 김형석과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이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이 날 저희 레이블에서는 두분의 아름다운 웨딩모습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아 촬영하였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두 분의 축복된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요청에 의해 영상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