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스타들의 축하속에 영화같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저희가 리허설영상과 본식영상제작을 맡아 단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리허설영상은 식전에 상영되어 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랑 신부 또한 굉장한 만족감을 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랑 유지태와 신부 김효진은 2일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고, 지난 5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5년 전 처음 교제를 시작한 12월 2일을 결혼식날로 잡아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이 청첩장에 직접 적은 대로 1825일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셈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이 맡아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개그맨 김준호가 2부 사회를 맡았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씨가 축주를 했고, 이기찬, 진주, 윤희정, 바다가 축가에 나섰습니다. 아름다운 부부 못지않게 눈길을 끈 것은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을 연상케 하는 대한민국 톱스타 하객들의 물결이었습니다.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의 결혼식답게 안성기, 박중훈, 이병헌, 하지원, 차승원, 송윤아, 고수, 박해일, 수애, 구혜선, 한효주, 문근영 등 친분있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저희와 진행하셨던 강혜정 부부도 함께했습니다. 신하균, 한혜진, 유선, 차태현, 이천희, 김소연, 김규리, 류현경, 박정아, 조안, 션, 이휘향, 수영, 최시원, 차예련, 엄지원, 양미라, 소유진, 한정수, 최송현, 이아현 등 친분있는 스타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결혼식에 1시간여 앞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짧은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지태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김효진은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수줍게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취재진의 요청에 수줍은 모습으로 서로의 뺨과 입술에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두 분의 축복된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요청에 의해 영상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