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와 CCM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이 지난 24일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여성스럽고 단아한 레이스가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세련된 수트 정장을 입은 신랑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이 맡아 위트 있는 멘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축가는 신랑 유은성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밀알장애우 여러분이 수화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습니다. NGO 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신랑, 신부에게 보내는 따뜻한 축사는 기아대책기구의 정정섭 회장이 전했습니다. 특히 축가 후에는 신랑 유은성이 신부 김정화에게 보내는 감동의 편지를 낭독해 하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고 김정화는 행복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아름다운 두분의 결혼식 영상을 저희가 맡아 단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