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10월 14일 중국 결혼식에 이어 10월 23일 성북동 삼청각에서 전통혼례로 양가 친지 분들과 가까운 지인 분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포토월 및 기자회견은 진행하지 않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각각의 고국인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려 모두 감탄했습니다. 이날 저희 레이블에서는 삼청각의 전통 한옥 건축물과 푸른 잔디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美와 한국의 전톤혼례 진행과정, 검은색 한복을 입은 가오쯔치와 붉은색 한복을 입은 채림씨의 단아하고 기품있는 모습 등 놓치기 쉬운 장면들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잘 담았습니다. 2부에서는 신부가 신랑에게 두 분만의 의미있는 곡인 'I believe'의 아름다운 연주로 사랑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가오쯔치는 서툰 한국말로 "여보! 사랑해"를 외치며 채림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8월부터 시작된 영화촬영소에서의 한복 촬영, 스튜디오에서의 리허설 촬영, 인터뷰 촬영과 중국에서의 결혼식, 삼청각에서의 결혼식을 모두 저희가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였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평생 간직할 수 있도록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느낌으로 영상을 담았습니다. 힘든 촬영에도 두 분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어린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의 혼인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영광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두 분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영상은 홈페이지 GALLERY 탤런트 채림님 웨딩 하이라이트 (중국,한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