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의 환호를 받으며 신랑님의 당당하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으로 아버님의 손에 이끌려 차분히 입장하는 신부님의 모습은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웨딩홀의 꽃장식도 신랑, 신부님의 밝고 환한 미소를 닮아있었으며 두 분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웃음이 많으셨던 신부님께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 때 울음을 터트리셔서 찡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본식이 진행되는 동안을 보여드리는 파트로 많은 장면의 나열과 기교 많은 편집보다는 의미 있는 예식의 순간과 두 분의 감정, 그리고 소중한 분들을 담아 드리려 하였습니다.
Directer :
Jung Seong Teck
Date :
Hall :
THE SHILLA
Camera :
5D-mark3
Lens :
70-200mm, 16-35mm, 100mm
Edit :
Edius, After effects, Photoshop